산티아고순례길 비용, 순례자가 돼보자! - 2편 (여정편)
이겨부러어
·2019. 4. 18. 22:01
산티아고 순례길 비용, 순례자가 돼보자! - 2편 (여정 편)
안녕하세요.
이번 편은 버킷리스트 여행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1편'에 이어서
'산티아고순례길 2편 (여정 편)'을 하려고 해요.
1편에서는 '산티아고 순례길'이 무엇인가 대해서 기본적인 정보를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실질적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순례길을 걸을 때는 무엇이 필요한지,
순례길을 끝마친 사람들은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산티아고순례길 비용 및 준비물'
산티아고순례길 비용
<프랑스길 기준>
왕복항공료 : 평균 100만 원
'스카이스캐너'에서 검색한 결과 대략 평균 100만 원선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경유 있는 경우로 검색했습니다.
유럽 내 이동 : 대략 20만 원
파리에서 프랑스길 출발지인 '생장'까지 이동
도착지인 산티아고에서 한국 돌아갈 공항 있는 곳까지 이동
산티아고 순례길 걸을 때 비용 : 150만 원 정도
'순례길을 걸을 때는 1km 당 1유로'라는 말이 있다고 해요.
순례길의 하루를 생각했을 때, 숙박 및 식사 비용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일리 있는 말 같아요.
하루에 평균 25km 걷기 때문에, 하루에 25유로 정도.
프랑스 길기준으로 800km, 800유로 정도(105만 원 정도) 잡으시면 돼요.
하지만, 많은 순례길을 다녀온 분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30~40만 원 정도 더 지출을 했다고 해요.
그 이유는 예기치 못한 경우인데요.
예를 들어, 감기가 걸렸을 때나, 날씨가 갑작스러운 변화로 옷 구입, 조금 비싼 맛있는 음식 먹을 때 등등
총 산티아고순례길 비용 : 100 + 20 + 150 = 270만 원
<여러분 개개인 사정에 따라서 산티아고순례길 비용에 +,- 하면 될 것 같아요>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비용은 모든 돈을 한 번에 환전을 해서 다니시면
도난의 우려가 있으므로 초반에 사용할 적은 금액을 환전해 가시고
나머지는 현금인출기를 통해서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인출하실 때 수수료가 많이 발생하시기 때문에 어느 정도 1~2주 정도의 금액을 인출하는 게 좋아요.
제가 해외여행할 때마다 이용하는 방법이어서, 다른 여행에서도 이렇게 하시는 게 도난의 피해를 줄일 수 있어요
산티아고 순례길 준비물
산티아고 순례길은 대략 한 달 정도 내가 가지고 온 짐들을 온전히 스스로 책임을 지며 지내게 되는데요.
상당히 오랜 시간 걷기 때문에 100g 차이로도 몸에 많은 무리가 올 수 있어요.
그래서 최대한 필수적인 것들만 가져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가져가면 편리하겠지만, 가져가지 않아도 걷는데 힘이 들 것 같지 않는 것은 가져가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즉, 고민되는 것들은 웬만하면 필요 없다!
물론 짐을 꾸리는 데는 각자 다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길을 걸으면서 하나씩, 하나씩 물건을 비우기도 한다고 해요.
어떤 분들은 욕심들을 하나씩 내려 논다고 해요.
그러니, 과연 이 물건이 내가 걷는데 필요할지에 집중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소모품 같은 것들은 예를 들면, 샴푸, 로션 등등
이런 것들은 현지에서 구입할 수도 있으니 너무 커다란 것을 가져올 필요는 없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조금만 욕심을 내려놓으시면 될 것 같아요.
가방
가방 같은 경우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부분일 텐데요.
어느 계절에 가느냐에 따라 배낭의 크기는 조금씩 달라질 것 같아요.
침낭과 옷의 두께가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까요.
40L ~ 60L까지 다양하게 가방을 메는 순례자들이 있어요.
되도록이면 작게 작은 것을 추천드려요.
또, 이왕이면 직접 매장에서 찾아서 착용해보시는 게 좋아요.
어느 메이커나 대부분 평균적인 사람들에게 맞게 나오기 때문에
그 사이즈가 여러분한테 착용감이 좋을지는 모르니까요.
옷
옷 같은 경우도 계절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 같아요.
하지만, 공통적으로 약간 기능성 옷을 가져가면 편리할 것 같아요.
많은 옷을 가져가지 않는다고 가정하면요.
보통 3~4벌 정도의 옷을 가지고 순례를 할 경우 매일매일 빨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잘 마르는 게 편리할 것 같아요.
또 기능성인 경우 걷을 때, 땀 배출도 잘 돼서 피로감을 덜 수 있을 것 같아요.
산티아고순례길 여행 후기
실패하지 않은 여행지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을 후 '좋았다', '추천하다' 등 긍정적인 후기들이 많아요.
모두들 처음에는 힘들고 내가 뭐 하고 있는 거지 등 다양한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
하지만 하루하루 버티다 보면 '걷기' 그 본연의 것에 집중하게 된다고 하네요.
이것에서 오는 여행의 카타르시스가 있는 듯해요.
물론, 여행도 여러분 개개인의 스타일이 있지만, 한번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TIP. 제가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을 꿈 뀌게 된 계기인데요.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시거나, 읽으시면서 걸으셔도 더욱 순례길에 집중하게 될 거예요.
아래 유투버 '까미노형아'님의 산티아고 순례길 관련 동영상들에 좋은 정보들이
많이 있으니까, 한번 봐보시면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해 한번에 정리될 것 같아요.
까미노형아
2019, 4-5월일본 오헨로 순례길을 걷고 있어요.
www.youtube.com
'산티아고순례길 비용' 등 더 많은 정보 및 여행정보와 저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통해서 제 블로그의 다른 글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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